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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역 고교생 진로·진학 돕는 ‘페이스메이커’ 가동

멘토·멘티 120명 매칭
5~12월 맞춤형 멘토링
13일부터 참여자 모집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14 10:03
PNU 진로 페이스메이커 미션 및 전략 이미지
대학생 멘토가 고등학생 멘티의 옆에서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자율적 미래 설계를 돕는 'PNU 진로 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의 미션과 핵심 가치 추진 전략도.(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금정구 고등학생들과 재학생들을 매칭해 전공 선택부터 정서 지원까지 돕는 동반 성장형 멘토링 모델인 'PNU 진로 페이스메이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부산대는 금정구 관내 고교생 90명과 대학생 30명을 1대 3으로 연결해 5월부터 12월까지 최대 60시간 동안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선배의 경험을 공유해 고교생 스스로 미래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공감 기반 진로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 경험 기반 진로 설계 및 정서적 지지 강화

기존 교과 중심 멘토링과 달리 이번 사업은 '함께 걷는 페이스메이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들은 전공 선택, 수험생활 관리, 슬럼프 극복 등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멘티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끈다.

특히 입시 불안을 겪는 고교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미래 설계의 동기를 부여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될 전망이다.

◆ 지역-대학 상생하는 선순환형 인재 양성

부산대는 멘토 대학생에게 활동 장학금과 봉사 학점, 총장 명의 인증서를 수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태경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학생이 스스로 미래의 속도와 방향을 찾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대의 교육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4월 13일부터 부산대 사회공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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