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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신용한은 이재명 사람…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충북지사 충분한 자격 능력 갖춘 분" 강조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등 당차원 지원 피력
신용한 "충북홀대론 제기…새 충북 만들것"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6-04-14 16:50

신문게재 2026-04-15 4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를 이재명 대표가 직접 영입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치켜세우며, 충북 발전을 위해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 대표는 신 후보가 보수 진영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당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에 신 후보는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경력을 살려 충북의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완전히 새로운 지역 미래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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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정청래 대표가 전달한 파란색 당 점퍼를 입은 뒤 악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 대표 시절, 인재 영입을 통해서 발탁한 이재명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신 후보 환영식에서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후보로 뽑힌,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냈고, 별로 떠오르고 싶지 않은 기억이겠지만, 윤석열 캠프의 참모로서 활동한 바 있다"며 "그렇지만 우리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표 시절 과감하게 발탁해서 그 누구보다도 가시밭길을 걷고 고진감래했던 그런 후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우리의 폭을 많이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각별히 기대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의 이런 발언은 이 대통령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정당 출신인 신 후보를 여당에 직접 영입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또 "(이재명)정부 들어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받아서 이재명 대통령 표 국가 균형 발전 전략과 지방 주도 성장에 초석을 다졌다고 저는 평가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도 충북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 유치 등 충북의 활기찬 경제와 따뜻한 민생을 이끄는, 충북의 충복이 되리라 저는 확신 한다"며 "충북도지사로 활동하기에 충분한 자격과 능력을 갖춘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충북 현안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신용한 후보의 당선, 충북 발전을 위해서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청주공항의 민간 활주로 사업, 옥천의 농촌 기본소득 선정 등 당 차원에서 거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에 대해 "절박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충북은 홀대론과 소외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부채가 늘어나는 등 재정 부담까지 커지면서 과거로 퇴행할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지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 발전을 이끌겠다"며 "충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완전히 새로운 충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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