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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위탁교육'에 참여한 이주배경 학생들과 지도 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극동대 제공) |
충북교육청은 극동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위탁교육'이 최근 극동대학교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성지역 초·중등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이 기획과 재정 지원을 맡고,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 기초 및 초급 수준 학생으로, 현재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1명 등 총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학생 국적은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각 2명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수업을 중심으로 한국문화 이해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형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언어 능력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적응,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과정은 4월 6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운영되며 총 300차시로 진행된다. 수업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이어지고, 통학버스와 중식·간식도 제공된다.
도 교육청과 극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다문화학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학업 역량과 진로 탐색 기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극동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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