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 북구, AI 안부 든든서비스 협약...스마트 돌봄 고도화

전력·통신 데이터 분석
위기 시 안부콜·출동
4월 본격 운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14 16:19
260414 부산 북구, 전력·통신·앱 협약 체결
오태원 북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관계 기관들과 'AI 안부 든든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살피는 스마트 안전망을 가동한다.

부산 북구는 4월 13일 고립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안부 든든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력과 통신, 모바일 앱 데이터를 결합해 대상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는 부산 북구와 한국전력, 행복커넥트가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북구는 사업 총괄 및 대상자 관리를 맡고 한국전력은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며, 행복커넥트는 24시간 관제센터 운영과 AI 안부콜 및 현장 출동 서비스를 전담한다.

특히 장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AI가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위기 확인 시 119로 즉시 연계해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북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돌봄 체계 구축으로 위험 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복지 전반에 확대해 소외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4월부터 고립 위험 가구 90세대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되며 향후 성과에 따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