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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산지 가공시설 확충 마른김 가공공장 신축 협약

물김 판로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주재홍 기자

주재홍 기자

  • 승인 2026-04-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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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최근 감로씨푸드 영어조합법인과 마른김 가공공장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최근 2025년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감로씨푸드 영어조합법인과 '마른김 가공공장 신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안군은 총 150억 원 규모의 마른김 가공공장을 압해읍 일원에 신축하고 생산라인 2개를 갖춘 가공시설을 갖춰 산지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 신축을 통해 관내 생산 물김을 계약재배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가공까지 연계해 물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물김 가격 하락 및 대량 폐기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로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은 전남 해남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최근 2년간 약 2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이 중 대부분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USDA, HACCP, 유기가공식품인증, SQF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지 가공시설이 확충이 이루어질 경우, 김양식 어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가공·수출이 연계된 체계를 구축하여 신안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국내외 유통망 연계를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김 산업 유통 거점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안=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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