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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성장 프로젝트 추진

-구직 포기 청년 재도약 지원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4-15 14:36
⑦청년성장프로젝트_포스터
(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취업난으로 구직 의욕을 잃은 청년들의 재도약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도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안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부터 사회 진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경주·김천·구미·영주·문경·의성 등 6개 시·군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취업 준비 연습'에서는 경력 재설계, AI 면접 연습, 재직자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

또 '사회 초년생 교육'을 통해 경제·금융 교육과 노동법, 불공정 채용 관련 법률 상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청년 일 경험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기존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은 해당 프로그램 참여가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돼 중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총 230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경북청년e끌림 누리집을 통해 시·군별 일정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취업 문제는 기술뿐 아니라 심리적 위축과 정보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된다"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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