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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 대표가 13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공개 질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재원 대표 제공 |
이들은 질의서에서 "김하수 군수를 둘러싼 비위 사실들은 공당의 후보로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자격조차 상실했다"며 "김하수 군수의 즉각적인 공천배제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 군수는 공동주거침입 및 협박혐의로 경찰 수사 결과 범죄사실이 입증되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단체장이 법의 심판대 위에 오른 것만으로도 청도의 수치이며, 향후 군정 공백이 볼 보듯 뻔한 상황에서 공천을 강행하는 것은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특히 이들은 "매관매직 인사 비리와 최측근의 잠적, 그 몸통은 누구입니까"라며 "돈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인물은 김 군수의 20년 지기이고, 4번의 선거를 함께 치르며 자금을 담당해온 최측근"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하수 군수의 여성비하와 폭언에 대해 이들은 "청도는 이런 군수를 원치 않는다. 입에 담지 못할 여성비하 발언과 폭압적 언행은 비록 공소시효가 지났을지언정 공직자의 도덕적 파산을 의미한다"며 "법망은 피했을지 모르나 군민의 마음에는 이미 제명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승리는 깨끗한 후보로부터 시작된다"며 "범죄혐의자, 부패의혹자, 도덕적 파산자를 걸러내지 못한다면, 청도 민심은 매서운 심판의 칼날을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하수 예비후보자 관계자는 "어제(14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경황이 없어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용을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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