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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특별한 여정 '고인돌 유적 탐방버스' 운행 본격화

하루 5회 주 6회 운행...4km 구간 50분

김영관 기자

김영관 기자

  • 승인 2026-04-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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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탐방버스.(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고인돌유적 탐방버스'를 통해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더욱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천 년의 세월이 담긴 유적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화순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를 출발해 감태바위 채석장까지 왕복하는 약 4km 구간이 50분간 운행된다.

봄에는 벚꽃과 앵두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꽃무릇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경관을 만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회 운행되며, 하루 5회 왕복 운행하는 탐방버스 이용 요금은 취학 전 아동은 무료이며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고인돌 전설과 축조 과정, 수천 년 전 선사시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 소장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해설 서비스 운영에 힘쓸 것"이라며 "탐방버스를 통해 화순고인돌유적지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고할매'의 전설이 전해지는 약 200톤 규모의 거대한 바위인 마고바위가 대표적인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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