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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 연이은 봄나들이로 장애인 '힐링·소통' 확대

코리아플라워파크·튤립박람회 방문, 자연 속 체험으로 삶의 활력 증진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5-01 00:01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4월 29일과 30일 이틀간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세계튤립꽃박람회와 코리아플라워파크 등을 방문해 만개한 꽃을 감상하고 예술 체험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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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4월 30일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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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4월 29일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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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4월 29일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잇따라 운영하며 자연 속 힐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4월 30일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24명을 비롯해 인솔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코리아플라워파크를 찾아 형형색색의 봄꽃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개화예술공원에서는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공원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앞서 복지관은 4월 29일에도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를 방문하는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만개한 튤립이 펼쳐진 박람회장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보호자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평소에는 외출이 쉽지 않아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꽃이 가득한 곳에서 바람을 느끼고 걸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오랜만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보호자 A씨는 "가족과 함께하는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큰 위로가 됐다"며 "아이와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했다"고 말했다.



최철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연이은 봄나들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 역시 "야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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