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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배움'도', 마음'도' 살리고 도민 교육주권시대 열 것"

충남형 질문탐구 수업네트워크 구축, 거점 학업도약캠프 운영 등 추진
나다움 바우처, 마음건강·자살자해 ZERO 통합센터 구축 등 실행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6-05-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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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교육주권 시대를 펼칠 여러 공약을 제안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교육주권 시대를 펼칠 공약을 제안했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배움'도' 살리고자 충남형 기초학력 안심지원망으로 학습 인권 보장, 충남형 질문탐구 수업네트워크 구축, 충남형 거점 학업도약캠프 운영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마음'도' 돌보고자 충남 학생 기본교육수당 '나다움 바우처' 도입, 충남형 학생 마음건강·자살 자해 ZERO 통합센터 구축, 학교폭력 갈등조정 다온마음센터 설립·운영 등을 실행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진 질문에서 "계룡에서 학생이 교사를 피습하는 안타까운 사건은 얼마 전까지 충남교육의 현장에 있었던 만큼, 책임을 느끼고 재발 방지에 힘써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교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심리적으로 아픈 학생을 위해 교육감 직속 학생 마음건강 관련 센터를 신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선관위 주관 정책토론 외 인위적으로 열리는 토론회에 유독 1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하고 있다"며 "유력하다고 판단되는 후보가 건강상의 이유로 정책이나 소신을 밝히는 지속적인 토론회 불참은 잘못됐다는 판단이 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당이 없는 상태에서 선거운동은 도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그렇기에 다양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은 접근 방법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24만명의 충남 학생에게 1년에 10만원 정도의 바우처 제공은 독서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유치원,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책을 읽는 분위기가 살아날 수 동기를 만들어 독서 습관이 일상화되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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