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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립요양병원 환경 개선 본격화… 어르신 안전 강화 나선다.

노후 시설 전면 정비 추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투자 확대

전종희 기자

전종희 기자

  • 승인 2026-05-06 07:47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제천시 청풍호 인근 노인 요양병원 건물 외관 모습(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고령 환자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립요양병원 시설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청풍호 인근 위치한 노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시설 정비를 추진하며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병원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원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 건물 전반에 대한 보강과 정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에는 외부 구조물 안전 확보를 비롯해 건물 균열 보수, 누수 방지, 내부 공간 보강 등 시설 전반이 포함된다. 특히 외부 낙하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철거 후 재정비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건물 내구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사업은 설계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공법과 범위를 확정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병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전 관리와 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고령 환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직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공공의료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지역 의료 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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