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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동복 의원, 생활정치 앞세워 무소속 도전

관광·농업·청년 정착도 미래 의제로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5-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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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복 산청군 현 의원<사진=신동복 의원 제공>
경남 신동복 현 산청군의원이 생활민원 해결과 산청형 복지정책 완성을 앞세워 무소속 출마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신 의원은 이번 출마 메시지에서 공천 문제보다 현장에서 쌓아온 의정활동과 생활정치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기회를 다시 주시면 현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며 지역 주민에게 재평가를 요청했다.

신 의원은 관광이 지역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년이 산청에서 일하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는 기반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농업 안정과 어르신 복지, 청년 정착을 함께 묶어 산청 미래 의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의정활동은 생활 밀착형 조례와 주민 불편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 의원에 따르면 목욕비 지원, 경로당 지원, 참전유공자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농어촌버스·한방택시 운행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지원,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지원 등 여러 조례와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노인 보행기 지원,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신생아·산모 건강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등 취약계층 생활안전 분야도 주요 의정 성과로 제시했다.

신 의원은 고령사회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를 의정활동 중심에 둬 왔다고 설명했다.

경로당 환경 개선과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 확대, 청각장애인 행정 접근성 개선 등도 현장 중심 복지정책 사례로 들었다.

최근에는 인력 상시 배치와 안전 설계, 접근성 강화를 포함한 '거점형 경로당'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개별 경로당 장점을 살리면서 돌봄과 안전 기준을 높이는 산청형 노인복지 체계 구상이다.

신 의원은 앞으로 노인·장애인 복지 표준화, 생활안전 강화, 성과 중심 예산 집행, 이동 취약계층 동선 개선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에 따른 선거 구도 변화도 관심사다.

신 의원이 정당 공천보다 의정 성과와 현장성을 앞세운 만큼 이번 선거는 생활정치에 대한 주민 평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 의원은 "관광은 지역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고 농업은 더 안정되게 하겠다"며 "청년이 돌아와 머물고 어르신이 더 편안한 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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