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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후N시리즈Ⅱ 윤일상 <어느일상>/사진=동구청 제공 |
이번 공연의 핵심 키워드는 속도를 늦추고 스스로를 마주하는 '여백'이다. 뉴에이지 팝 밴드 '어느일상'이 전하는 사운드에 몸을 맡기고 일상의 소란함을 비워내다 보면, 어느덧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깊은 울림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친숙한 서양악기에 전통악기 '생황'이 어우러진 독특한 악기 구성으로 채워진다.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정교한 앙상블은 기존 대중가요에 새로운 예술적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작곡가 윤일상이 탄생시킨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사랑에 빠지고 싶다', '살다보면', '보고싶다', '애인있어요' 등)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친 일상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퇴근길 잠시 숨을 고르고 온전한 평온을 되찾길 바란다"며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는 '퇴근후N시리즈'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어지는 하반기 프로그램 라인업은 향후 기획공연 하반기 시즌 오픈 일정에 맞춰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통합 공지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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