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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국내 자생 다년생 식물 중심의 어린이 참여형 생태정원 조성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6-05-06 10:47
국립생태원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어린이정원
국립생태원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한 어린이 생태정원(사진=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1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2026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 참여해 아이 눈높이에 맞춘 생태정원을 조성한다.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정원은 미술관, 어린이는 예술가란 주제로 가든 갤러리 형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력과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정원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립생태원은 생태 전문기관으로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환경교육 메시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원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에 100㎡ 규모로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원 조성 과정에 참여하고 식물을 단순한 관람 대상이 아닌 예술적 표현의 소재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류를 중심으로 식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생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식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초과 식물, 작은 관목, 일부 온대성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질감과 볼륨감이 살아 있는 생태정원으로 연출한다.

이번 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이 자생식물을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체험하는 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어린이정원은 우리 자생식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서울어린이대공원과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정원의 가능성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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