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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 승인…첨단산업 도시 도약 발판

‘2035 의왕 도시기본계획’ 변경 승인…개발·보전 균형 추진 기대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5-07 09:14
경기도청사 전경 1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의왕시의 미래 도시 발전 방향을 담은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 변경으로 공업지역 재배치가 보다 유연해지면서 신규 산업용지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의왕시가 제출한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시의 장기 발전 방향과 공간구조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변경안은 2020년 수립된 기존 계획 이후 변화한 도시 여건과 상위계획을 반영해 마련됐다. 목표연도와 계획인구는 기존 틀을 유지하되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 방재계획 등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된 의왕시는 이번 변경을 통해 공업지역 물량 총량 범위 안에서 산업용지 재배치를 보다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기반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의왕시 전체 행정구역 53.990㎢ 가운데 4.923㎢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됐다. 기존 개발지역 8.113㎢는 시가화용지로 유지되며, 나머지 40.954㎢는 보전용지로 관리된다.

또 기반시설계획에는 상위계획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포함된 철도 노선을 추가 반영해 향후 광역교통망 확충과 교통 접근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승인된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은 이달 중 의왕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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