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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서울직거래장터서 인기···체험형 홍보 눈길

신도림 장터서 소비자 접점 확대, 고추묘 800주 활용 체험 진행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5-07 10:35
청양고추 홍보
청양고추연구회가 7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신도림 청양장터에서 청양고추 홍보행사를 열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고추연구회가 서울 도심에서 소비자 체험형 홍보행사를 열고 청양고추 알리기에 나섰다.

청양고추연구회는 7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신도림 청양장터에서 청양고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연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청양고추와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번 홍보는 단순 판매보다 소비자 체험과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직접 만나 청양고추의 특징과 재배 과정을 공유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고추 화분 만들기 체험이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육묘한 고추묘 800주를 활용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흙을 담고 모종을 심으며 재배 과정을 체험했다. 행사장에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관리 방법 안내도 진행했다.

현장에는 청양 지역 농특산물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 청양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소개하며 도시 소비자에게 지역 농업의 품질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행사가 열린 신도림 청양장터는 청양군이 운영하는 직거래 행사로 매월 두 차례 서울에서 열린다. 지역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소비자와 교류하는 도농 상생형 유통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성춘 회장은 "직접 체험하고 키워보는 과정이 청양고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유통·홍보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류원균 농업기술센터장은 "현장 체험 중심 행사가 청양 농산물에 대한 신뢰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헤서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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