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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경북문화관광공사, 초광역 관광협력 확대

APEC 연계 외국인 관광패스 추진…동남권 공동마케팅 강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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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관계자들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초광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지역 간 관광 연계 수요가 확대되면서 광역권 단위 협력 모델 구축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도시 관광 인프라와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전략에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부산관광공사는 6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초광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과 경북의 관광 자원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공동 관광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협력 분야는 초광역 관광 마케팅과 공동 홍보, APEC 연계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개발, 국제행사 공동 유치 등이다. 부산의 도심형 관광 인프라와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관광공사는 기존 외국인 관광패스 운영 경험과 경주 연계 관광상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과 연계한 신규 관광패스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관광업계에서는 지역 간 이동과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연계형 관광상품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관광시장에서는 개별 도시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광역권 체류형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국제행사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공동 관광 전략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동남권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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