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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대학박물관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다문화·청소년·장애인 대상 문화유산 교육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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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B-헤리티지 유니버스' 프로그램 운영 안내 포스터.(사진=동아대 제공)
대학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교육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장애인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도 늘어나는 흐름이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문화·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올해 'B-헤리티지 유니버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형 교육 과정과 청소년 대상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 장애인 대상 방문형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학생이 단순 참여자를 넘어 문화교류 주체로 활동하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미션 수행과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 전공 멘토단과 연계한 진로 탐색 활동도 함께 마련돼 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 장애인을 위한 방문형 프로그램에는 애니메이션 해설과 체험 교구 등이 활용된다.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문화취약계층도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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