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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안전영농 기원 양촌저수지 통수식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05-07 15:23
해남완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최근 양촌저수지에서 '2026년 양촌저수지 통수식'을 열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하며 올해 영농 준비에 들어갔다.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지역 농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최근 양촌저수지에서 '2026년 양촌저수지 통수식'을 열고 지역 농경지에 대한 용수 공급을 개시했다.

7일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에 따르면 통수식은 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논과 밭에 농업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행사다. 농촌 지역에서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며 매년 영농기 시작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수문 개방으로 양촌저수지 인근 농경지에는 본격적인 급수가 시작됐다. 해남·완도지사는 영농철 물 부족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저수지와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급수 체계 운영 상태도 사전에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봄철 강수량 변화와 이상기후 영향으로 안정적인 용수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벼농사 비중이 높은 전남 지역은 저수율 관리와 적기 급수가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업용수 공급 체계 유지가 중요한 상황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영농 기간 동안 기상 상황과 저수율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지역별 용수 공급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수리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해 집중호우나 시설 이상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정경훈 해남·완도지사장은 "통수식은 농업인들에게 한 해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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