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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포수목원이 '정원의 나라'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정원 축제 'RHS 말번 스프링 페스티벌 2026' 쇼가든 부문에서 실버 메달과 최고 시공상을 수상했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원장 최창호)이 '정원의 나라'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정원 축제 'RHS(영국 왕립원예협회) 말번 스프링 페스티벌 2026' 쇼가든 부문에서 실버 메달(Silver Medal)과 최고 시공상(Best Construction Award)을 수상했다.
실버 메달을 수상한 쇼가든은 천리포수목원 강희혁, 정은경, 김재헌 정원 디자이너가 조성한 한국정원인 '바다가 주는 것들'(The Blessings from the Sea)이다.
영국 왕립원예협회는 "서해의 모래언덕과 전통 한옥, 독살 등에서 영감을 받은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민병갈이 조성한 한국 최초의 민간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의 이야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안가에 떠 밀려 온 안전모와 폐 조개껍데기 등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정원 구조물로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RHS 말번 스프링 페스티벌'은 영국 왕립원예협회의 3대 정원 축제 중 하나로,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공식 후원하는 유서 깊은 축제로 천리포수목원 가드너들은 약 4개월간 RHS 전문가 및 디자이너의 심사를 거친 뒤 약 3주간 현지에서 정원을 조성했다. 천리포수목원이 출품한 한국 정원은 축제 이후 영국 힐리어가든으로 옮겨져 영구 보전될 예정이다.
최창호 원장은 "200년의 역사를 가진 RHS 말번 페스티벌에서 천리포수목원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한국정원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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