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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동제 개막… 캠퍼스 축제 열기 확산

학생 참여형 축제 성황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12 11:18
지난 전경
11일 개막한 동아대 '2026 대동제'에서 초청가수 및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야시장과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가 나흘간 이어지는 대동제를 통해 캠퍼스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아대는 제59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진행 중인 '2026학년도 대동제'가 지난 11일 승학캠퍼스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재학생과 지역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14일까지 승학·부민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대학 측은 공연 중심 행사에 더해 체험 프로그램과 야시장 등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 참여형 축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대동제는 '술 없는 축제' 방향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푸드트럭과 체험 부스, 캠페인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건전한 대학 축제 문화를 조성하려는 시도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개막일인 11일에는 동아가요제와 태권도시범단, 응원단 공연이 이어졌고, 피프티피프티와 FT아일랜드 무대가 펼쳐지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12일과 13일에는 김승민, 빅나티, 최예나, 이무진 등이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부민캠퍼스에서 비비(BIBI)가 피날레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참가자들이 경쟁하는 '동아월드컵' 결승전과 다양한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참여 폭을 넓히고 있다.

총학생회는 행사 기간 안전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와 사전 교육,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운영하며 대규모 인파에 대비하고 있다.

장세영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의 추억과 공동체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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