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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청년 프로젝트' 가동

고용률 시 단위 전국 1위 성과…산업과 환경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 비전 제시
일자리·주거·문화 3대 혁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도시' 청사진 공개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05-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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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후보가 선거캠프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선거켐프 제공)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가 도시 경쟁력 완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청년이 머무는 당진을 만들겠다는 미래 구상을 밝혔다.



오 후보는 5월 16일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진은 전국 시 단위 고용률 1위를 기록하며 일자리 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 늘려 청년이 돌아오고 가족이 정착하는 도시를 완성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투자 확대를 통해 당진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고용률 전국 1위라는 성과는 지역경제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지표라고 강조하며 지방 자치단체들이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고심하는 상황에서 젊은 피를 수혈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더 끌어 올리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오 후보는 앞으로의 4년을 '도시 경쟁력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규정,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와 주거·교육·문화 여건을 함께 갖춘 정주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이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기업은 성장하고 시민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립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뒀다.



오 후보는 "도시는 일자리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아이를 키우며 부모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어야 진정한 경쟁력이 생긴다"며 "그동안 성과로 증명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당진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이 없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지역에 남아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 스스로 돌아오게 만드는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활력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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