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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병해충 잡는다" 음성군, 농업인 실무교육 호응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이어 1대 1 맞춤형 방제 교육 진행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5-17 09:24
드론 실무교육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드론 실무교육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농업 현장에서 드론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음성군이 농업용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안전한 방제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격증 취득 지원에 이어 실전 중심 방제 교육까지 확대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수요 증가에 따라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과 방제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농업용 드론 활용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2022년부터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2022년 20명, 2023년 30명, 2024년 30명, 2025년 10명 등 현재까지 총 90명의 농업인에게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0명을 선발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실제 방제 경험이 부족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방제 실무교육은 6월 말까지 음성생활체육공원 B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드론 교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직접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1대 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안전한 항공방제를 위한 드론 비행 속도와 작물 간 거리 조절, 방제 패턴 비행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드론 방제 전 필요한 기체 안전성 인증과 비행 승인 절차, 농약 기본 정보와 농약 비산 예방 수칙, 현장 안전사고 사례 등도 함께 교육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채기욱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용 드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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