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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 설명이 모호해지는 문제를 해소하고,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일 도에 따르면 현재 경북 지역에 설치된 회전교차로는 약 160곳에 이르지만 상당수는 공식 명칭 없이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신고 과정에서 지점 특정이 늦어지거나, 인근 교차로와 혼동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번 정비는 도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재난·안전 행정 전반을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명확한 지명이 없는 경우, 화재나 교통사고,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경찰의 출동 경로 설정과 현장 접근에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는 추가 현황 조사를 거쳐 명칭 부여가 필요한 회전교차로를 선별하고, 오는 6월 중 정비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각 교차로 주변의 지형적 특징과 생활권, 지역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명칭 후보를 마련한다.
명칭 결정 과정은 법정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군 단위 검토를 거친 뒤 도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확정된 명칭은 국가 공간정보 체계에 등록돼 지도 서비스와 공공기관 위치 정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회전교차로 명칭 정비는 단순한 이름 부여가 아니라 현장 대응력과 직결되는 안전 인프라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위치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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