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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금메달 2개 쾌거

육상·볼링 종목서 우수 성적, "노력과 도전으로 값진 성장 이뤄"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5-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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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제20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 금메달 수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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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제20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 금메달 수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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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제20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 경기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중앙고등학교 특수교육부 학생들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안겼다.

서산중앙고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전국 1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학생 2명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1학년 최우석 학생은 육상 필드 종목인 창던지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포환던지기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또 다른 출전 선수인 최언서 학생은 볼링 종목 개인전에서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앙고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집중 훈련을 성실히 소화하며 실력을 끌어올렸다.

최언서 학생은 평일 야간훈련과 주말 훈련을 병행하며 투구 정확도와 경기 집중력을 높였고, 최우석 학생 역시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체력과 기술 훈련에 꾸준히 참여했다.

특히 최우석 학생은 학교 점심시간에도 운동장에서 교장과 함께 창던지기와 포환던지기 연습을 이어가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변의 응원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은 물론 지도교사의 헌신,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보호자와 지역 장애인체육회의 협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힘든 훈련 과정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석 학생은 "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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