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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 접수

신청 시기 6~7월로 앞당겨…영농기 이전 조기 공급 목표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5-20 09:37
농업기술센터 전경1
보령시농업기술센터(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2027년 공급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을 6월부터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이 사업은 올해부터 신청 시기를 대폭 앞당긴 것이 특징이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농업e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읍·면·동 방문 신청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기존에는 비료 공급 전년도 11월에 신청을 받아왔으나, 영농기 이전 조기 공급과 수요 기반 예산 확보를 위해 신청 시기를 6~7월로 조정했다.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따른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며, 2027년 비료 공급 시점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비료는 총 5종으로,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으로 구성된다. 지원 단가는 비종 및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다만 신청 시점에 안내된 비료 가격은 실제 공급 연도에 변경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신청 방법은 농업e지 온라인 신청,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직접 방문, 등기우편·전자우편·팩스 제출 등 다양한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장·작목반장·공급희망조합 등을 통한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



공급 물량은 2026년 11월~12월 초에 확정되며, 실제 공급은 2027년 1월부터 시작해 영농기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김기영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청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농가에서 적기에 비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급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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