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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가 20일부터 시민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연결 도서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사진=인천시 제공 |
최근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인천시는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음지구대, 종합사회복지관, 청년미래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공간을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유와 교류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마음연결 도서관'은 ▲ 내 마음의 책 한 권 ▲ 우리동네 이동도서관 ▲ 온기 영수증 ▲ 도서관 마음 산책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내 마음의 책 한 권은 자기돌봄·관계 회복·힐링을 주제로 인천도서관이 추천 도서를 안내하고, 지역 도서관 및 기관에서 전시·비치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우리동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과 청년미래센터, 복지관 등이 협약을 맺어 도서를 장기 대여해 시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쉽게 마음건강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온기 영수증은 키오스크 도서 대여 영수증에 따뜻한 문구를 인쇄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위안을 제공한다. 문구는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도서관 마음 산책은 고립·은둔 청년 및 중장년층이 도서관 특화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외로움은 개인의 감정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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