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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 경제계와 손잡고 학·연·산 상생 생태계 본격 시동

입주대학들 글로벌 연구 역량 공유
경제인 단체 대표단과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5-20 10:34
사진(인천경제인단체 간담회)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인천 지역 경제계를 이끄는 주요 경제인 단체 소속 기업 대표들을 캠퍼스로 초청, '학·연·산 상생 발전 및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학협력기획팀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인천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 신산업 성장을 이끌 '글로벌 산학협력 전진기지'로 도약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19일 인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주요 경제인 단체 소속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학·연·산 상생 발전 및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변주영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IGC는 국내 유일의 외국대학 공동 캠퍼스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했지만 이제는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K-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산학협력팀과 전략사업단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캠퍼스 내 장벽을 허물어 개방형 광장을 조성한 것은 기업과 대학의 융합을 상징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 본 세션에서는 그동안 IGC 입주대학들이 지역 기업들과 축적해 온 구체적이고 괄목할 만한 산학협력 성과들이 소개되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 테크노파크의 TRYOUT 실증화 사업에 선정되며 기업들의 기술 실증을 직접 돕고 있으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해양·바이오 분야의 강점을 살려 김맥주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패션기업 ㈜형지와 '해조류 바이오 섬유 공동 연구소' 설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혁신적 사업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의료 바이오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美 FDA 승인 제출을 2건이나 직접 지원하는 성과를 냈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역시 혁신창업센터 및 K-컬처센터 등 우수한 연구소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공동 연구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4대 경제인 단체 대표단이 참석해 IGC의 비전에 힘을 실었다. 참석자들은 입주대학의 첨단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글로벌 교수진을 기업 자문단으로 활용하고 인턴십 연계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 교류 채널을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제인 단체 대표들은 "IGC가 단순한 외국대학 집합체가 아니라 기업들의 기술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 조력자라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모든 벽을 허물고 상생의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주영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인천 경제 핵심 리더들과 협력 청사진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라며 "IGC의 세계적 연구 인프라를 개방해 지역 기업 혁신 성장을 돕고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마린유겐트코리아 등 대학·연구소·기업을 포함해 총 51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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