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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파주시 제공 |
작년 9월 개관한 문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작가와 시민을 잇는 문학 거점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도서관과 함께 할 문학상주작가로는 신주희 소설가가 선정됐다. 신 작가는 2012년 문예지 「작가세계」로 등단한 이후, 소설집 「모서리의 탄생」, 「허들」, 장편소설 「영과 영원」, 「친애하는 나의 종말」, 에세이 「수거물 폐기물」, 「너는 네 인생이 마음에 드니?」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제21회, 24회 이효석문학상 우수상을 비롯해 2026년에는 백릉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신 작가는 5월부터 문산도서관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을 직접 만나 문학 프로그램을 이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글 연재 '서가 관찰록' ▲참여형 강연 '문장 냉장고' ▲독서 모임 '오독오독' ▲글쓰기 강좌 '일상 수집가의 에세이(수필) 쓰기'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주민들이 추천 도서를 낭독해 기록으로 남기는 '문산도서관 소리서가'와 ▲창작자 초청 프로그램 '어느 관찰자의 초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신주희 작가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만나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읽고 쓰는 즐거움을 깊이 있게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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