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서천군

서천,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에 따라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철저히 해야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6-05-20 11:04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밭작물 병해충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서천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밭작물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5월 서천지역 평균기온은 15.1℃로 2025년에 비해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량도 5월 현재 34㎜를 기록했으며 추가 강우까지 예상돼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고추 재배지 총채벌레와 진딧물 밀도가 증가해 바이러스병 감염을 매개할 가능성이 크다.

마늘.양파 포장에서는 잎마름병, 잎집썩음병, 무름병 등의 발생 우려가 높아 수확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은 최근 채소.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36개 지점을 선정해 집중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마토뿔나방 등 나방류 10종을 비롯 총채벌레, 가루이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밀도를 조사하며 현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은 "5월과 6월은 병해충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포장에서 이상 증상이나 병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