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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 "태안군 본예산 1조 원 시대 만들것"

정청래 대표에 정책제안서 직접 전달, 태안 현안·미래전략 직접 청취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5-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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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가 지난 18일 아산을 방문한 정청래 대표를 만나 태안의 미래 산업 전환과 지역 생존 전략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가 지난 18일 아산을 방문한 정청래 대표를 만나 태안의 미래 산업 전환과 지역 생존 전략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후보는 정책제안서를 통해 "지금 태안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중대한 위기와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의 책임 있는 지원을 통해 태안을 대한민국 미래산업 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안군의 발전을 위한 본 예산 1조 원은 단순한 예산 지원 요구가 아니라, 태안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강 후보는 서해안 교통·물류 중심축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태안·서산 고속도로 조기 개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 ▲태안 기업도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화력발전소 폐쇄 부지를 활용한 녹색에너지 전환 및 AI 산업 거점 조성 ▲태안항 무역항 승격 등을 제시했다.

강철민 후보는 "국가 에너지 정책 전환 과정에서 태안은 오랜 시간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과 AI 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을 태안에 집중 육성해야한다"며 "태안군의 재정자립도가 12.5% 수준으로 열악해, 태안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해 본 예산 1조 원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청래 대표는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태안의 현실을 무겁게 보고 있다"며 "태안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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