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공주시

공주시노인회, 노인지도자 양성과정 운영…경로당 운영 역량 강화

경로당 회장·사무장 등 380명 참여…회계·노인학대 예방교육 진행
치매예방 초기검진 병행, 우수 경로당·회원 배가 유공자 시상도 실시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5-20 14:04
사진 (2)
공주시노인회가 충남교통연수원에서 '2026년 노인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열고 경로당 운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공주시노인회 제공)
지역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동체 중심 역할을 확대해가는 가운데, 공주시노인회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형 교육에 나섰다.

공주시노인회(회장 박공규)는 지난 19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지역 내 경로당 운영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16개 분회 소속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등 380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경로당 운영자의 역할을 넓히고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경로당 운영관리와 회계 실무가 포함됐으며, 충남노인전문기관과 연계한 노인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사를 실시하며 건강관리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공로패 (1)
공주시노인회 노인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에 앞서 진행된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 모범경로당 및 회원 배가 공로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노인회 제공)
교육 참가자들은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운영 과정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느낌"이라며 "회원 간 화합을 이끌어가는 역할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공규 지회장은 "회원 확대 분야에서 전국 우수지회로 선정돼 중앙회장상을 받은 것은 각 분회와 경로당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모범경로당과 회원 확대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의당면 두만리 경로당과 옥룡동 대웅맨션 경로당이 우수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회원 확대 공로상은 지정숙 회장, 임인수 회장, 정진녀 회장이 수상했다.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