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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농업 용수원 4대호 용수 공급 본격화

나주·장성·담양·광주호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05-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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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호 통수.(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오늘 장성호 통수를 끝으로 전남 최대 농업 용수원인 4대호(나주·장성·담양·광주호)의 본격적인 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영산강 개발사업의 핵심인 4대호는 유효저수량 총 3억톤 규모로, 광주광역시와 나주시를 비롯해 전남(장성, 담양, 함평, 영암) 일대 약 3만여ha의 농경지를 책임지는 젖줄이다.

이번 통수로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일 기준 전남 지역 평균 저수율은 78%이며, 4대호 평균 저수율은 7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평년대비 114%로 높은 수준이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영농기에도 큰 차질 없이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안정적인 저수율에도 불구하고, 최근 빈번해진 극한호우, 가뭄 등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단계별 용수 공급으로 넘침이나 낭비 요소 없이 용수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식량안보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사의 최우선 과제"라며 "효율적인 용수공급 운영과 선제적인 수자원 확보를 통해, 올해도 풍년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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