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서산시

서산 서일고등학교, 보호자와 함께한 '수업 공개의 날' 큰 호응

교실 넘어 검도·골프·음악·미술 특별수업까지 공개, 학생 중심 교육과정 눈길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5-20 21:46

서산 서일고등학교는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일반 교과 수업과 더불어 검도, 골프, 예술 등 학생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참관하며 자녀들의 적극적인 학습 태도와 학교생활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교육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서산 서일고, 수업 공개의 날 운영 (1)
서일고는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각 학급 교실과 특별실에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수업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7. 서산 서일고, 수업 공개의 날 운영 (2)
서일고는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각 학급 교실과 특별실에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수업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가 보호자와 학교가 함께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나서며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일고는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각 학급 교실과 특별실에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수업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에는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많은 보호자들이 방문해 자녀들의 수업 참여 모습과 학교생활을 직접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호자들은 일반 교과 수업뿐 아니라 서일고의 특색 교육활동이 운영되는 검도실과 골프 연습장, 음악실, 미술실 등을 둘러보며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검도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기본 예절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호흡을 맞추며 수련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골프 수업에서는 스윙 자세와 기본 기술을 익히며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장면이 이어졌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감 있게 활동하는 모습에 보호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미술과 음악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했고,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수업 공개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환경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교사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일반 교과 외에도 검도와 골프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표현하는 활동 중심 수업이 많아 보였다"며 "학교가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학생들도 보호자들이 학교를 찾아 수업을 함께 지켜보는 시간을 반가워했다. 한 학생은 "부모님께 학교생활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평소 배우는 수업을 응원받는 느낌이라 더 집중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종 교장은 "학교 교육은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보호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일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특성화·체험형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