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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의료기관 연계 환자 실시간 파악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5-21 09:50
부안군, 지역안전지수 등급 상승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온열 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 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온열 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온열 질환에는 열부종, 열경련,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엔 장기 손상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며(규칙적 수분 섭취), ▲시원하게 지내고(체온 낮추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자제하고(휴식) ▲매일 폭염 특보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어린이, 어르신, 만성질환자들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온열 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행동 등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대비와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 알기' 홍보에 더욱 힘쓰고, 주민들도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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