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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 국가암 이동검진 실시

6월 1∼10일 관내 6개 읍·면 순회…위·유방·자궁경부·대장암 무료 검진 제공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5-21 10:02
홍성군
홍성군보건소(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는 국가암 이동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거주지 인근에서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년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의 경우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직장가입자가 해당된다.

국가암 검진 항목은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위암(위장조영검사)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이며, ▲대장암(분변잠혈검사)은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된다.

검진 일정은 6월 1일 광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일 장곡보건지소, 4일 홍북보건지소, 5일과 8일 홍성군보건소, 9일 구항보건지소, 10일 갈산보건지소 순으로 이어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검진을 받으려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한 상태로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해야 한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당일 아침 채취한 대변 검체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2026년부터 56세와 6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폐기능 검사가 함께 실시된다"며 "국가암 검진이 암 조기 발견과 중증질환 예방을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동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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