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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원봉사센터와 공공급식 협력…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추진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5-22 15:54
7.2026년 공공급식 업무협약 체결
2026년 공공급식 업무협약 체결(사진=농업기술센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자원봉사 조직과 협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군자원봉사센터와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먹거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오는 6월부터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공급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먹거리 나눔과 지원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 농가와 공공급식 수요처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단순 식재료 공급을 넘어 복지와 공동체 지원 기능까지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공공급식은 학교와 복지시설, 돌봄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지역 농업과 복지 정책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 지역 농업인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재 예산군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93개소, 약 8251명과 공공급식 422개소, 약 3만8500명에게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군은 식재료 안전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생산 농산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조미경 기술센터 소장은"공공급식과 나눔 활동이 함께 연계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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