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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온기 프로젝트' 추진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변화, "지역사회가 함께 숨 쉬는 보금자리"
수석동발전협의회·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단체 참여
홀몸 어르신 가구 대청소·생활환경 정비로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5-22 12:15

서산시 수석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민간단체들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역사회 온기로 다시 숨 쉬는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위생과 안전 문제가 우려되던 홀몸 어르신 가구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수석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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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수석동 발전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수석동 SNS 홍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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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수석동 발전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수석동 SNS 홍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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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수석동 발전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수석동 SNS 홍보 사진)
서산시 수석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민간단체들과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서산시 수석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수석동 발전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지역사회 온기로 다시 숨 쉬는 보금자리' 2차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대대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석동 발전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으며, 수석동 새마을남녀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수석사랑회 등 지역 대표 봉사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돼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홀로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구로, 여러 마리의 반려묘를 돌보며 생활하고 있었으나 장기간 주거환경을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실내 곳곳에 생활 쓰레기와 오염 물품이 쌓여 위생과 안전 문제가 우려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집 안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오염 물품 정리, 바닥 청소, 환기 작업 등 전반적인 대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단순히 눈에 보이는 공간 정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생활 공간 재배치와 안전 점검까지 함께 진행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은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했으며, 장시간 이어진 작업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봉사단체 관계자는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니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작은 도움일 수 있지만 어르신께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환경 개선 이후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일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다시 힘을 내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변화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수석동 행정복지센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주민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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