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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보건소는 22일 대천동 하상주차장에서 쥐거취약계층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사진-보령시제공) |
보령시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령시는 22일 대천동 하상주차장 인근 달방·여관 밀집지역에서 '주거취약지역 중심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 변화와 사회적·심리적 요인이 맞물려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3~5월에 맞춰 기획됐으며, 여관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팀을 중심으로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자살예방실무협의체 소속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라면·밴드·파스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과 자살예방 사업 안내 리플렛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접촉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방법을 적극 홍보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공동체 연대감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보령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중장년 마음봄 사업장 운영,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 등이 있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주거취약계층은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누구나 마음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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