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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대표 미식관광 나주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개막

관광객 편의 강화 영산강 정원 연계 무료 셔틀버스 운영

이승주 기자

이승주 기자

  • 승인 2026-05-22 13:28
중도
2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사진=이승주 기자)
전남 나주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대형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22일 나주시와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숙성 홍어와 브랜드 한우를 중심으로 먹거리·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장에서는 영산포 홍어와 나주들애찬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이 운영되며, 시식 행사와 구이 공간도 마련된다.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장터도 함께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미식 행사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어린이 놀이시설과 포토 체험 공간, 거리 이벤트,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상시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영산강변 꽃양귀비 군락지와 연계한 봄 경관 관광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강변 산책로와 포토존, 휴게 공간 등을 이용하며 꽃이 어우러진 영산강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열기를 더할 무대 공연도 이어진다. 첫날에는 가수 류지광이 개막 공연에 나서고, 둘째 날에는 신승태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에는 박서진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예정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축제 주말 동안 행사장과 영산강 정원 주차장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오전부터 야간까지 탄력적으로 운행해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관광객 지원사업인 '나주 1박 2득'을 운영 중이다. 관외 관광객이 지역에서 숙박과 관광을 함께 할 경우 각종 인센티브와 관광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 확대와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나주=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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