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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전략산업 성장거점 본격화…지식산업센터 가동 준비

의생명 특화기업 집적 추진
기업 성장 지원체계 본격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26 11:43
김해지식산업센터 조감도 (김해시 풍유동 소재)
김해시 풍유동에 조성 중인 김해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제공)
"기업 입주 공간을 넘어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거점 조성이 본격화된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5월 김해지식산업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의생명·의료기기·디지털헬스 분야 기업 육성에 나선다.

단순 임대시설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 기업의 성장과 협업을 지원하는 산업 거점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은 기업 집적과 실증, 연구개발, 사업화를 연결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의생명 중심 산업 집적화 추진

김해지식산업센터는 김해시 풍유동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된다.

입주시설 39개소를 비롯해 이노베이션랩, 실증화시설, 회의실, 공유라운지, 홍보·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건축 공정률은 96% 수준이다.



센터는 의생명·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 AI 의료기기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창업기업부터 성장기업, 스케일업 기업까지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된다.

◆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 확대

입주기업 지원은 단순 공간 제공에 머물지 않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보유 장비와 기업지원 사업,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사업화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간 협업과 기술 교류를 위한 집적 구조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 산·학·연·병 협력 기반 구축

진흥원은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와 지역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을 연계한 산·학·연·병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사용성 평가와 임상 자문, 현장 피드백, 제품 고도화 지원 등을 통해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기업의 실증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김해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전략산업 기업이 성장하고 협력하는 산업 혁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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