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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 예산 21억 투입

이동형 냉방기 등 물품 지원
폭염 안전수칙 현장점검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26 12:10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학교 현장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부산시교육청은 26일 현업업무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2026년 온열질환 예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 현장에 분산돼 있던 폭염 대응 체계를 하나로 묶고, 안전·보건 조치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폭염 예방 물품 지원 확대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실내외 체감온도 상승에 대비해 폭염 대응 물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추가경정예산과 본예산을 포함해 총 20억6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예산은 이동형 냉방기와 제빙기, 개인용 보냉장구 등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관계자와 환경실무사 등 폭염 노출 빈도가 높은 현장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도 포함했다.

◆ 안전수칙 점검·대응 체계 강화

시교육청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체감온도별 대응 기준 등 현장에서 필요한 예방 수칙 안내도 강화한다.

또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과 연계해 현장의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관련 산업재해 발생 학교와 기관에 대해서는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에는 산업안전보건팀으로 보고 체계를 일원화해 후속 대응 과정에서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이강국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폭염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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