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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북 고창군 구시포항에서 진행된 첫 위판.(사진=고창군 제공) |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구시포항 위판장이 지난 22일 중하 2050㎏을 첫 위판하며 본격적인 수산물 위판을 시작했다. 향후 중하, 꽃게, 숭어 등 사계절 다양한 어종 위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위판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수산물 물류 환경 개선사업'의 일 환으로 어 상자 약 2만 개를 전격 지원할 예정이다. 위판 환경을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구시포항 수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면세유 주유소 역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어업인들의 조업 편의를 크게 높이고 지역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시포항 현지 유류 공급을 통해 올해 1월 본격 가동 이후 면세유 약 113만 리터를 공급하며 고유가 시대에 이동 거리 단축과 비용이 절감되고 있다. 이전에는 상하·해리의 어업인들은 면세유를 받기 위해 30분 넘게 고창읍으로 멀리 이동해야 했었다.
강윤희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사계절 내내 풍성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활기찬 위판장을 만들고, 하반기 어 상자 지원 등 실질적인 어업 환경 개선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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