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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표 증평군수 후보 캠프, 이재영 후보 공보물 기존 성과 왜곡 공개 문제 제기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6-05-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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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표 증평군수 후보 캠프 측이 28일 이재영 후보의 선거공보물 내용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진=이민표 증평군수 후보 캠프)
국민의힘 이민표 증평군수 후보 캠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의 선거공보물 내용과 관련해 기존 군정 성과를 왜곡하고 군민 알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공개 문제를 제기했다.

이민표 캠프는 먼저 증평경찰서 유치 및 치안 강화 관련 공보물 표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캠프 측은 "증평경찰서 신설은 2018년 당시 홍성열 전 군수와 경대수 국회의원 등이 추진해 국무회의 통과까지 이뤄진 지역 숙원사업"이라며 "이미 확정된 사업을 마치 2022년 이후 자신의 대표 성과처럼 표현한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캠프 관계자는 "기존에 결정된 사업을 자신의 핵심 치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군민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선거공보물은 후보자의 가장 공식적인 자료인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 캠프 측은 28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민표 캠프는 이날 이 후보의 학력 기재 방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캠프 측은 "이 후보가 공보물에서 초·중·고 학력을 기재하지 않은 것은 군민들의 검증 기회를 스스로 축소한 부분"이라며 "증평군수 선거는 단순한 이력 경쟁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살아온 과정과 지역 연고성 역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캠프 측은 "법적 의무 여부를 떠나 군민 알권리 차원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공직 후보자의 기본 자세"라며 "군민들이 후보자를 제대로 검증할 수 있도록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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