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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곧 천심", 농협서산시지부, 마늘밭에서 농가와 구슬땀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 일손돕기, 한진택배·서산농협 임직원 동참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5-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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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는 5월 29일 서산시 팔봉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농협서산시지부 제공)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서산시지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는 5월 29일 서산시 팔봉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희철 농협서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황정태 한진택배 충청지부장과 농협 및 한진택배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인 마늘 수확 작업에 나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민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리며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수확기를 맞은 마늘은 적기에 작업이 이뤄져야 상품성과 저장성이 유지되는 만큼, 이날 봉사활동은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마늘 캐기와 운반, 선별 작업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허리를 굽혀 흙 속의 마늘을 일일이 수확하며 농업인의 고된 노동을 몸소 체험했다.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계절근로 인력 부족 등으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민간기업과 농협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윤희철 농협서산시지부장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바쁜 일정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준 한진택배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도 "농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시민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산업"이라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서산시지부는 매년 농번기마다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업인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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