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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여름철 안전망 강화

진천읍 읍내·성석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133개소에 선제적 설치
사업비 1억 7천만 원 투입… 장마철 이전 6월 말 준공 목표 속도전 예고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5-31 07:07
군 청사 전경
진천군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여름철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침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맨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하수도 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6년 진천군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호우 시 하수관로의 수압을 견디지 못한 맨홀 뚜껑이 열리거나 이탈하면서 발생하는 보행자 및 차량의 추락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선제적 재해 예방 조치다.

군은 침수 위험도가 높아 특별 관리가 필요한 진천읍 읍내리와 성석리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정밀 타깃팅 했다.

총 1억 7000만 원의 군 재정을 집중 투입해 유동 인구가 많고 침수 우려가 큰 상습 취약 구간 내 총 133곳의 맨홀 내부에 추락방지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맨홀 내부 뚜껑 하부에 설치되는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철제 뚜껑이 열리더라도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 그물망 형태로, 인명 사고를 막는 최후의 방어선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와 기습적인 국지성 폭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모든 시설의 준공을 마친다는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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