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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연이틀 투표 참여 강조

31일 X 통해 "주권자 침묵과 투표 포기는 나와 가족의 삶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주는 것"
앞서 30일에도 "투표는 민주주의 생명줄… 투표 포기는 나와 가족의 미래 포기하는 것"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26-05-31 09:04
이재명
6·3 지방선거가 임박해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틀 투표 참여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31일 엑스(X)에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권력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주권자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며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했다.

앞서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엑스를 통해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며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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