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세대·산업·행정의 혁신을 담은 '천안대전환'을 시정 비전으로 선포하며, 실질적인 정책 실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직 사회 내에서는 억울함과 두려움 없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불필요한 업무 보고를 줄여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약 500억 원 규모의 민생 추경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국비 사업 유치에 집중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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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수 당선인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천안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정철희 기자) |
장기수 당선인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천안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당선인은 이어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일반적인 인수위원회 역할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준비와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또 "공약 이행 계획을 점검하고, 시정 운영 세칙과 행정 체계를 검토하며 민선 9기 시정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립하겠다"며 "모든 시민의 시장이 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약속을 가장 먼저 실천하며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행정교체는 공직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의미"라며 "인사는 쉽게 말해 억울함과 두려움이 없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적정한 경쟁이었을 경우, 남는 것은 서운함이고 그렇지 않았을 때 느끼는 억울함이 조직 내에서 있어선 안 된다"며 "새로운 사업을 하고 시민을 위해 일 했는데 절차상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과정은 칭찬해야 공무원이 역동적이라고 생각하므로, '왜 일을 벌이냐'라는 두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생 추경 예산은 500억원 규모로 추정하며, 선거 기간 천안시의 3년치 예산을 분석해보니 충분한 여력이 된다고 본다"며 "365 공공 서비스는 현재 있는 공직자의 추가 업무는 없을 것으로 보며, 천안시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총액 인건비 예산 자료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출자출연기관의 인사는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그 누구도 염두한 적이 없다"며 "다만 각 기관에 현장 전문가들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해 볼 예정"이라고 했다.
장기수 당선인은 "공직자들과 공약 중심으로 현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불필요한 업무 보고는 없앨 것"이라며 "국회의원 3명을 통해 낙수효과가 지역에 떨어질 수 있도록 국비 사업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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