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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대전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월 2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총 4개 팀을 선정한 후 팀당 최대 500만 원의 음원·음반 제작비 및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졸업한 뮤지션 중 창작곡(데모)을 보유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제출한 창작곡과 사업 계획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곡의 창작성과 완성도, 사업 수행 역량,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진흥원은 올해 사업에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식을 소폭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용역 수행사가 지정한 사운드 엔지니어를 통해서만 음반 제작이 이뤄져 믹싱과 마스터링 과정에서 뮤지션별 수요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올해는 참가자가 희망하는 사운드 엔지니어와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창작 자율성과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음반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27개 팀이 지원해 이 가운데 4개 팀이 선정됐으며 총 8곡의 음원과 4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 뮤지션 중 '유치(YUCHI)'의 노래 'How You Love Me'는 웹툰 작가 신여름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웹드라마 '풋내기들'의 OST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음반 제작지원 사업이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음악산업 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생력 있는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 시스템인 '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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