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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 청소년과 함께한 독도 문화 페스티벌 성료

-독도를 일상 속 이야기로…경북, 울릉서 참여형 행사 진행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6-09 08:31
③독도페스티벌(축하공연)
8일 경북도가 러브독도 페스티벌 IN 울릉을 개최했다. 축하 공연 장면.(제공=경북도)
경북도가 독도를 주제로 한 문화 참여형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잇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6 러브독도 페스티벌 인 울릉'을 개최하고, 독도를 둘러싼 역사적 의미와 평화적 가치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추모 의미를 지닌 위령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기억과 공감을 함께 담아낸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울릉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 참여 중심으로 기획됐다.

도와 울릉군의 재정 지원 아래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운영을 맡았으며, 섬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예술 활동을 통해 독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노래, 미술, 연기, 개그, 춤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며 예술 활동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개인의 경험과 감정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대공연장에서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관람하는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전통 음악과 현악 연주, 대중가요 무대, 마술 공연 등이 차례로 펼쳐지며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가 연출됐다.



공연장은 독도를 매개로 한 공동체적 분위기로 채워졌다.

도는 독도 관련 정책을 교육 중심에서 문화 체험 중심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독도를 하나의 지리적 공간이 아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공존하는 상징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미래세대가 부담 없이 독도에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 발굴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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